때때로 진실은 만들어진다. 댓글, 구독자, 팔로워, 조회수, 후기, 뉴스, 순위, 소문… 이 중 조작이 불가능한 영역은 단 하나도 없다. 모든 것은 조작이 가능하다. 영화 <트루먼 쇼>가 단순한 망상에 불과한 이야기는 아니다. 그렇다고 세상이 왜 이렇게 불공평하고 비합리적이냐고 불평불만하는 것은 순진하고 어리석은 행동일 것이다. 인류는 늘 이런 식으로 생존해왔기 때문이다. 정보를 쥔 자가 곧 권력을 가진다. 권력은 남을 복종시키거나 지배할 수 있는 힘이고, 정보의 불균형은 세상을 지배하는 힘이다. 언제나처럼 역사는 그렇게 흘러간다.
무엇이 나에게 의미를 가지는가. 스스로 옳다고 믿는 삶은 무엇인가. 모든 가치는 상대적이다. 정답은 없다. 절대적인 것은 오직 ‘나’에게만 있다.